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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미의 만물상자/헤이미의 요리

[홈쿠킹] 쉬림프 푸실리 샐러드

by 헤이미 2021. 5. 10.

<쉬림프 푸실리 샐러드 만드는 법>

 

재료:

자숙새우(냉동새우)

푸실리

샐러드 야채

방울토마토

블랙올리브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소금

후추

 

 

 

냉동새우와 푸실리를 준비해요.

마트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에요.

 

 

 

 

익덕션으로 물을 끓이는데 오래 걸리기 때문에

커피포트를 이용해서 먼저 끓여줄게요.

 

 

 

 

다 끓었으면 냄비를 올린 후 뜨거운 물을 부어줘요.

그 다음 소금이랑 올리브유를 살짝 넣어서

푸실리를 삶을 준비를 해요.

 

 

 

 

 

 

 

푸실리를 뜯어서 냄비에 넣어줍니다.

저는 여러번 해먹으려고 좀 여유있게 넣었어요.

 

 

 

 

한 접시에 들어가는 푸실리 양은

그리 많지 않아요.

듬성듬성 넣어주시면 되요.

 

저는 한 번 삶아놓고 여러번 나눠 먹으려고

양을 좀 많이 했어요.

 

 

 

 

 

자숙새우는 냉동된 상태라서

아까 끓인 뜨거운 물을 부었어요.

새우는 생으로도 먹잖아요.

 

뜨거운 물을 조금씩 부어주면

얼음도 녹고 새우도 익혀져요.

세상 편리...♡

 

다른 걸 준비하는 동안 망에 걸러 물기를 빼줍니다.

 

 

 

 

푸실리는 이 정도면 다 익은 거 같아요.

항상 느끼지만 파스타는 처음 넣을 때 양과

익은 후 양이 너무 달라요.

 

내가 이렇게 많이 넣었었나..?

양이 어마어마하게 불어났어요.ㅎㅎㅎ

 

 

 

 

어제 미리 준비했던 샐러드 야채!

얘가.. 카이피라였나? 로메인이었나?

 

뭐살까 고민하다가 사서 뭘 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이마트에서 샀습니다.ㅎㅎ

 

 

 

 

샐러드 그릇에 듬뿍 담아주고요.

 

 

 

 

방울토마토도 미리 씻어놨어요.

색깔 너무 예쁘죠?♡

 

 

 

 

 

많이는 필요 없고 4개 정도 잘라줬어요.

반으로 잘라서 올려놓은거랑
그냥 통째로 올려놓은거랑

비쥬얼이 차이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귀찮아도 반으로..♡

 

 

 

 

 

야채 위에 샐러드랑 쉬림프를 올려주면

벌써부터 먹음직스럽죠?

 

그러나 아직 끝난 게 아니라는 거~

 

 

 

 

 

저는 올리브를 좋아해서 올리브를 올릴거에요.

이건 개인취향이니 좋아하지 않으면 안넣으셔도 되요.

 

통으로 된 올리브를 시킨 줄 알았더니..

슬라이스 된 올리브가 도착했어요.

그것도 3키로가 넘는 양이...

원없이 먹을 거 같아요.ㅎㅎ

 

 

 

 

 

예전에는 드레싱이 없으면

샐러드를 못 먹는 줄 알았거든요?

그러다 우연히 '올리브+소금'의 조합을 맛보고

신세계를 만났어요.

 

세상에 세상에.. 너무 맛있는 거 있죠?!

올리브유랑 소금만 들어갔을 뿐인데!!

강추입니다!

 

참고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쓰셔야 되요.

조리없이 생으로 먹을 수 있거든요.

조리용 올리브유는 따로 있어요.

 

엑스트라버진으로 가열해서 조리하시면 안돼요~

조리용도 아닐 뿐더러 건강에 해롭습니다.

엑스트라버진은 生으로 몸에 양보하세요~ㅎㅎ

 

 

 

 

 

올리브유를 듬뿍 넣고 소금을 샤샤샥 뿌려줍니다.

사진상으로는 거의 기름을 들이붓는 것처럼 보이는군요.ㅎㅎ

 

 

 

 

저는 구운소금을 먹고있어요.

건강에도 좋고 덜 짜서 좋아요.♡

 

 

 

 

 

이렇게 샐러드 완성!!

 

 

 

 

 

드레싱이 없어서 맛이 심심해보이나요?

직접 드셔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실겁니다!!

 

올리브향과 적절한 소금간이 어울어져

깔끔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이렇게 뚝딱 한그릇 해치웠습니다!!

영양소가 고루고루 들어가서 몸에도 좋고 입도 즐거워요.

 

어려운 재료도 없고 만드는 과정도 복잡하지 않으니

집에서 꼭 한 번 만들어보세요~♡

 

 

 


한 줄 소감

 

Diet(다이어트)의 근본적인 뜻은 식사, 식습관이에요.

다이어트를 한다고 '밀가루, 설탕, 소금을 끊겠어!'가 아닌

지속가능한 평생의 다이어트를 하자는 생각을 했어요.

 

하루에 한 끼 정도는 야채 섭취에 집중을 하고

예쁘고 포만감 있는 음식을 만들어서

몸을 가볍게 해보자는거죠.

 

그런 의미에서 염분을 전혀 안 먹진 않을거에요.

최대한 극단적인 단짠단짠을 피하면서

밀가루 섭취를 줄여볼까 해요.

 

우리 다같이 다이어트 성공하는 그 날까지..♡

 


 

2021.05.10

written by 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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