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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미의 여행

[통영 여행] 통영리스타트플랫폼 / 여행라운지 / 주차가능

by 헤이미 2021. 5. 5.

 

공부하기 좋은 카페를 찾다가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을 방문하게 됐어요!

통영의 대표 시설이기도 하죠!?

 

 

 

 

이 곳은 원래 신아조선소가 있던 곳이에요.

조선업이 어려워지면서 문을 닫고

꽤 오랜 시간 폐건물로 있다가

2018년 LH가 인수하여

지금의 리스타트플랫폼을 만들었어요.

 

 

RESTART = 다시 시작하는

 

 

다시 시작하는 곳 답게

멋진 공간으로 재탄생했더라고요.

여행객들이 정보를 수집하고 쉬어가는 공간으로,

통영인들에게는 각 종 문화 활동과

교육을 제공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되었어요.

 

오픈시간은 아래와 같으니

방문시 참고해주세요.

 

 


운영시간

오전 10시 ~ 저녁 7시

매주 월요일 휴무

문의 0507-1343-9322


 

 

 

 

 

1층에 들어서면 인포 데스크에서

열 측정 및 방명록 작성을 해야 되요.

 

오른쪽에서는 전시회가 진행중이에요.

주제가 늘 다양하게 바뀌어서

한번쯤 들러서 구경할만한 거 같아요.

이번에는 앤디워홀에 대한 전시였어요.

 

그 외에 리스타트플랫폼에 진행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배너로 큼직큼직하게 세워져 있어서

관심있게 보게 되더라고요.

 


 

2층에는 '다시'라는 카페가 있어요.

넓직넓직 시원하게 사방이 트인 구조라

날씨 좋은 날에는 햇살 받으며

수다 떨거나 공부하기 좋을 거 같아요.

 

 

 

 

 

 

 


화장실은 어떨까 해서

슬쩍 화장실도 한 컷!


 

 

 

 

 

 


어딜 가볼까.. 하다가

5층이 여행객을 위한 라운지라고 해서

모두를 위한 오픈 장소인거 같아 가봤어요.

 

엘리베이터 뿐만 아니라 곳곳에

층 소개가 자세하게 적혀있어

혼자 미아되지 않고 잘 찾을 수 있었어요.


 

 

 

 

 

 


5층에 들어서니 날 반기는

다양한 베너들과 책자들♡


 

 

 

 

 

 


안쪽에도 전시 작품들이 있더라고요.

전시 작품도 멋지지만 바깥 뷰가..

이 곳이 진정 뷰 맛집 아닌가요?

 

아기자기한 통영의 바다풍경이

눈을 사로잡는 곳이었어요.


 

 

 

 

 

 


본격적으로 라운지로 들어가볼게요.

입구가 벌써 시원 깔끔한게 기대가 됩니다.


 

 

 

 

 

 


입장하니 또 다시 QR코드

인증하는 절차가 있어요.

바로 5층으로 향하는 분들에게

자가 체크하라고 두신 거 같은데

1층에서 체크를 했는데

굳이 중복적으로 둘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은 했습니다.


 

 

 

 

 

 


입장 하자마자 눈이 휘둥그레!

넘 예쁜 공간이더라고요!


 

 

 

 

 

 


제가 갔을 때는 뭔가 회의를

아니면 미팅을 하고 있는 거 같았어요.

뭐지.. 들어가도 되는건가... 주춤 하다가

그냥 용기를 내서 들어갔습니다.

안되면 나가라고 하겠지.. 라는 마음으로.ㅎㅎ


 

 

 

 

 

 


개인적으로 아쉬운 건

제가 생각했던 것처럼

자유로운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저는 뭔가 여행객 라운지라고 하니까

백팩 메고 가서 편하게 늘어져 있어도 될만한

캐쥬얼한 공간을 상상했나봐요.

그 외국의 자유로운 느낌 있잖아요?ㅎ

 

예를 들어 빈백 같은게 있다던지..

곳곳에 폰을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가 많다던지..

 

생각한 거 보다는 의자가 포멀하고

도서가 있는 섹션은 아이들을 위한 공간 같았어요.

 

가장 맘에 든 공간은 바로 씽크대 바였어요!

 

예쁘게 장식을 해두기도 했고

푸른 바다가 연상되는 뒷 배경과

고급진 디피까지..

 

눈을 사로잡는 공간이었어요.


 

 

 

 

 

 

 


주차할 공간은 너무너무 많아요.

대중교통으로 오시면 버스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어서 편리하실 거에요.

 

버스는 100번대 버스를 이용하시면 되요.

정류장 이름이 신아조선소 또는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이 아닐까 싶어요.

 

자세한 버스 정보는 통영시청 홈페이지나

통영리스타트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어요.

 

아, 플랫폼 건물 옆에 있는 건물도 공사중이더라고요.

뭘 짓고 있는지 자세히 보지 않았지만

플랫폼과 관련된 시설이 아닐까 예측해봅니다.

 

 

 


소감 한 줄

 

통영에 대표적인 문화 시설이라고 하면

남망산 시민문화회관과 국제음악당이 있었어요.

좋은 공연들과 전시회가 열렸지만
클래식한 공연과 작품들이 오르고
접근하기가 어려웠던거 같아요.

그런 면에서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이
벽을 많이 허물었다고 생각해요.
시대를 반영한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젊은 층의 니즈를 충족시켜주고 있으니까요.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이 생기고

트렌디한 전시와 공연을 접하는 기회가 많아졌고

창업, 마케팅 등의 교육 혜택이 늘었어요.

 

한참 활성화 되어야 할 시기에 코로나가 터지면서

많이 조용해졌지만 이 시기가 얼른 지나고

좀 더 북적이는 공간이 되길 기대해봐요.

 

그럼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통영리스타트플랫폼 (tyrest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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