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 건강식품 리스트 (비비랩 콜라겐, 센트룸 비타민, 노워리즈 아르지닌, 자로우 펨 도피러스)

1  비비랩 콜라겐

비비랩 콜라겐의 맛은 자몽맛이고 하루 1회 1포를 음료에 타서 섭취하는 방식이에요. 콜라겐의 핵심은 흡수율이라고 하는데요. 비비랩 콜라겐은 저분자 피쉬 콜라겐 함유율이 60%라고 해요. 가격은 온라인 구매 시 대략 15,000원 정도예요.

분자량 크기를 재는 단위가 Da(달톤)이라고 해요. '달톤'이 낮을수록 작은 분자량을 나타낸다고 하는데, 비비랩 콜라겐에 들어간 저분자 피쉬 콜라겐은 1,000 DA, 젤라틴 50,000 DA, 동물성 콜라겐 300,000 DA으로 저분자 피쉬 콜라겐이 수치가 제일 작은 거라고 해요.

저는 30대인데 벌써부터 피부 쳐짐이 걱정이 돼요. 피부 노화는 20대 중후반부터 시작된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콜라겐을 챙겨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저는 피부가 악건성 타입이라 특히 수분이 부족해요. 콜라겐 2~3일 먹으니까 심하게 건조한 느낌은 확실히 없었어요.

 

 

 

 

 

2  센트룸 포 우먼 멀티비타민

센트룸 포 우먼 멀티비타민은 한 통에 50정이고 하루에 한 알 물과 함께 섭취하면 돼요. 한국인한테 필요한 22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넣었다고 해요. 비타민 A, C, D, E, K, 엽산, 칼슘, 철, 마그네슘, 아연 등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어요. 가격은 50정 기준 30,000원 정도예요.

저는 미국의 센트룸을 먹는데 이유는 한국꺼 보다 용량이 더 크고 저렴해서에요. 성분표를 비교해보니까 한국인에 맞춰진 비타민이라 그런지 전반적으로 비타민의 퍼센트는 더 높았어요. 한국사람은 아무래도 한국 센트룸을 먹는 게 좋겠네요.

 

 

 

 

3  자로우 펨 도피러스

자로우 펨 도피러스는 여성에게 필요한 질 유산균이라고 해서 먹게 됐어요. 우리나라에는 효과가 좋은 질 유산균이 존재하지 않아서 약사들이 추천해주시는 자로우 펨 도피러스를 선택했어요.

10억 유산균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1회 1캡슐을 섭취하면 되고 야채 캡슐이라 밀, 글루텐, 유제품, 조개류, 땅콩 같은 게 안 들어있어요. 가격은 60 캡슐 기준 23,000~25,000원이라고 보시면 돼요.

자로우 펨 도피러스는 두 가지 종류가 있어요. 하나는 10억 유산균, 하나는 50억 유산균이에요. 10억 유산균은 상온보관이 가능하고, 50억은 냉장보관해야 돼요. 유의하셔야 할 점은, 한국 판매자들이 50억 유산균을 아이스박스 처리해서 보내주는데, 문제는 미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올 때는 냉동처리가 제대로 되어있냐는 거예요. 저는 이 부분에 대한 신뢰가 없어서 10억 유산균을 구매하고 있어요.

 

 

 

 

4  글램디 2주 습관 다이어트

다이어트 식품으로는 글램디 2주 습관 다이어트를 먹어봤어요. 우리의 예쁜 언니 유진이 뷰티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한 거라 밑져야 본전이다라는 마음으로 사 먹어봤지요. 원리는 차전자피 덩어리 같은 걸 하루에 2번 식사 전에 물과 함께 섭취해주면 '포만감이 생기고 배변활동이 활발해서 살이 빠진다'라는 원리예요. 가격은 배송비 제외 30,000원이에요.

결과는 어땠을까요? 글쎄요. 저는 전혀 효과를 못봤어요. 포만감 때문에 식사량 조절이 된다는데 그다지 포만감을 느낄 수 없었어요. 원래 변비가 있는 분이라면 모르겠는데 저는 그런 것도 아니라 차이를 못 느끼겠더라고요. 연예인의 인지도를 빌려 마케팅을 거하게 한 아이템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5  노워리즈 아르지닌

마지막으로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를 통해 산 노워리즈 아르지닌 소개해드려요. 공구 형태로 판매해서 날짜 맞춰서 구매했던 기억이 나요. 가격은 1세트(2박스) 30포 1달 분량이 51,000원이었어요. 그러니까 하루에 1포씩 섭취하면 되는 거죠. 그냥 쪽 빨아먹으면 돼요.

부종이 심한 편인데 붓기를 빼는데 좋다고 해서 알아보게 됐어요. 아르지닌은 아미노산의 일종이고 노워리즈 아르지닌은 수박과피가 20% 함유되어 있데요. 효능이 무려 혈액순환, 붓기, 다이어트, 숙취해소, 발기부전 등에 좋다고 마치 만병통치약처럼 소개가 되어있더라고요. 이런 건 반만 믿으면 된다는 주의예요. 

주변 지인이 먹어봤는데 진짜 좋다고 해서 홍보 내용은 반만 믿어도 지인 말을 백프로 믿어보자 해서 샀어요. 그러나 이런 건강식품들은 정말 보조식품일 뿐! 몸에 나쁜 음식을 먹으면 식품을 섭취해도 아무런 효과가 없죠. 개인적으로 '어떤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다'는게 의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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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건강식품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문외한이에요. 잘 몰라서 종합비타민을 먹는거고 그때 그때 뭐가 좋다고 하면 유튜브로 공부한 다음에 구매하고 있어요. 여러분은 현명한 소비 하시길..